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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원봉사자의 숨은 힘이 전국체전에서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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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 |
2007-08-22 |
조회수 |
8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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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발대식, 10월 현장교육 이후 본격 투입
문화수도 빛고을 자원봉사자가 국내 최대의 스포츠 행사이자 우리 한민족 화합의 축제의 장인 제88회 전국체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형남)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대회의 기본목표 가운데 하나인 시민 모두가 주인 되어 직접 참여하는 ´시민체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간 후 개인별, 단체별 면접과정을 거쳐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市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의의´라는 주제로 박광태 광주시장의 인사말과 △이용교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조영진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을 강사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市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명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임영란 한국웃음경영연구소 대표로부터 ´자원봉사자의 친절교육´이라는 특강을 실시하여 광주를 찾아온 모든 분들에게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지역 자원봉사 신청자 가운데 남성 500여명 여성 2,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광주지역외 나주, 목포, 여수, 전북등 자원봉사자 500명 제외) 연령별로는 4·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는 오는 9월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진후 희망 분야별로 경기장 현장교육과 배치를 받고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문화수도,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의 참모습과 민주·인권·평화 도시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07년 8월 22일 연합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