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10년07월19일 15시21분

(아시아뉴스통신=허다혜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138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성록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 기초 및 봉사활동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138명의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6월 살고 싶은 인천, 따뜻한 인천 만들기에 공무원이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에서 희망자를 모집하여 구성한 것이다.

이 중 27명은 공공행정,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실버타운 및 작은손길공동체, 인천아동쉼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밖에 31명은 가족봉사단을 구성해 가족과 함께, 12명은 개인별로 시간과 분야를 선택해 1인 활동을, 나머지 69명은 취미활동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공무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 봉사단은 인천이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살고 싶은 인천, 따뜻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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