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 10년간 전국의 독거노인 및 재난재해 현장 무료급식 지원｜

5월 31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옥교산 일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5월 31일부터 연일 피해지역에서 활동하였다.

IBK기업은행 밥차는 산불 진화 관계자(산림청, 군인, 공무원, 의용소방대, 봉사자 등)를 위해 매끼 300여분(4,2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 산불은 5월 31일 발생한 이후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진화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2년부터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여 서울,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30개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차량 구입부터 운영비까지 10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별도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전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재난 현장의 마지막까지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유난히 잦은 산불로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는데, 그때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해당 지역으로 발 빠르게 달려가 현장의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을 대접하며 응원하였다.

지난 3월 경북 울진을 비롯하여 동해안, 대구 가창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재난지역에 총 8대가 17일간, 74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화인력 및 이재민 23,273명분의 식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