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과천 만들기

2011년 5월 16일(월) 과천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주간 선포 및 기념 포럼 열려..

2011년 5월 16일(월) 과천시청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과천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자원봉사주간 선포식 및 기념 포럼’이 진행됐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학습 등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열이 높은 과천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성철 남서울대 교무처장의 주제발표와 지성환 과천고등학교 교장, 곽신옥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정책위원장, 우영화 볼런티어 21 사무국장의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특별히 자원봉사활동영역 비중은 극히 작지만, 대부분의 영역(리더십, 창의적 체험 등)이 자원봉사활동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자원봉사활동의 ‘계획-활동-평가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하였다.

하지만 봉사활동이 지나치게 진로, 입학에만 치중되는 현상에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계와 교육계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연대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다.

이 날 포럼 외에도 추교선 자원봉사부위원장의 자원봉사주간선언과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사회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 문의 :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02)503-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