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협회에서 올 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중 하나가 바로 자원봉사관리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인

'모임의발견'입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일하는 우리 동료들이 공식적으로 업무적 역량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작당모의를 해볼 수 있는 모임을 지원해드리고 싶었던

센터협회의 마음이 드디어 동료여러분들께 전달된 것 같아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의 동아리가 모두 첫 모임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동아리 소개와 그 후기를 들려 드릴께요. 고고!!! (2023년도 6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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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동아리는 '배움'동아리입니다.

배움 동아리는 대전광역시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교육 담당자 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대부분 센터 교육업무 경력 1년 미만~2년 관리자로서, 자원봉사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선행하여 체계적으로 교육업무를 해보고 싶은 관리자들의 모임입니다.  

첫 모임이라 대전광역시 구자행센터장님이 인사말씀도 해주셨다고 합니다.

조금은 떨리고 어색한 모습도 있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마지막 모임 사진은 좀 더 친해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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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동아리는 '작두콩'동아리입니다.

작두콩 동아리는 자원봉사관리자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미래 탐색을 위한 학습네트워크입니다.

다양한 기관의 자원봉사관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작두콩은 자원봉사계 전문가들을 만나서 인터뷰하고

이 내용을 학습하며 온라인 릴리스를 통해 모임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 정리가 되면 협회 블로그에도 공유해드릴께요!  

사진만봐도 다양한 연령과 직급들이 섞여 있는 귀여운 작두콩 동아리입니다~^^

첫 모임에서는 mz세대 관리자들의 폭풍같은 철학과 생각이 쏟아지는 시간이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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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동아리는 '지구쓰담'동아리입니다.

지구쓰담 동아리는 충남 홍성 지역을 기반으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미 2022년부터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라고 합니다.충남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작당모임이라고 하는데요. 

작년에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충청남도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하니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첫 모임에서는 사회적경제관련 강의를 듣고 향후 계획과 일정 논의,

학습하고자 하는 도서를 목록화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현장 활동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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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동아리는 '해방월지'동아리입니다.

해방월지 동아리는 경북 북부권 내 소규모 독서모임으로 30~40대 지역사회복지 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이 모여 활동 중이며,

매 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함께 모여 소설, 에세이, 인문학, 사회학, 철학, 과학까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하여 감상과 사유를 나눈다고 합니다. 캬~ 분위기 터집니당...!!!

첫 모임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인간의 의미와 조건이 무엇인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해방월지 모임 덕분에 나 라는 존재가 해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외롭지 않고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는 

인간임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뜨순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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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동아리는 'V.E.U'동아리입니다.

V.E.U 동아리는 인천광역시 및 기초센터 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및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동아리입니다. 교육 업무 잘!해보고!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함께 모여 교육도 듣고 학습모임도하고 네트워크도 하는 한번에 세마리 토끼를 잡는 동아리죠!  

V(volunteer)-E(education)-U(up) 학습 동아리 첫모임은 교육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교육 기획 운영>방법과 아동 청소년들과 현장에서 겪는 소통법, 프로그램 기획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크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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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동아리는 'CCVolunleaders'동아리입니다.

CCVolunleaders 동아리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실전 업무 향상을 목적으로

챗GPT 스터디를 하기 위해 구성 되었습니다. 동아리 내부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공부로

소통과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모임을 마치고 센터협회 새로 바뀐 로고까지 적용하여 플랜카드를 만들어

단체사진을 찍어주신 CCVolunleaders 동아리원분들 넘 귀여우시죠~~??

챗GPT 와 친해지는 시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실감하며 배척이 아닌 수용과 활용을

선택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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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동아리는 '시끌북잡'동아리입니다.

시끌북잡 동아리는 부선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으로

구성하여 독서를 통해 획득한 정보와 느낀점을 지역 및 사회이슈와 접목하여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혼자 책을 읽으면 지식의 향유로만 끝날 수 있는데 토론까지 이어지니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으니

일석이조!  

첫 모임에서는 책 선정하여 주문하였고 독서토론회 방식 및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독서토론회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궁금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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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동아리는 '적소적재'동아리입니다.

적소적재는 필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분석하여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직무주의 인사제도를 뜻하는

말로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위해 고민하는 방안을 만들기 위한 서울, 경기, 인천, 중앙, 센터협회의

경영지원 중간관리자로 구성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모임입니다.

적소적재 동아리는 센터협회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향후 모임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 운영되고 있는 조직, 인사, 복무, 회계, 법인 운영등과 같은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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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홉번째 동아리는 '충청권재난코디학습모임'동아리입니다.

동아리명에서 무슨 모임인지 딱!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충청권의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의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센터의 코디간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각 센터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나 교육 훈련 자료등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첫 충청권 재난코디 학습모임이 어제 "충남 부여"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2022년 8월 은산면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재난대응하셨던 부여군자원봉사센터의 사례를 듣고,

오후에는 그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직접 재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코디에게도,

작년 수해피해지역에서 함께 했던 재난코디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모임은 홍성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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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9개의 동아리 모두 너무 개성넘치고 특색있지 않나요~~??

9개의 동아리들은 10월 중순까지 계획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다음번엔 각 동아리를 좀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모임의발견 동아리 모두 화이팅!!!